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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해킹> 5~6장 리뷰: 의미있는 지표는 그 지표를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jen☕︎ 2024. 11. 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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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해킹
그로스 해킹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서!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정의하고, 수집하고,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실험하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일련의 과정이 잘 갖춰져야 합니다. 또한 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 구조와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로스 해킹은 엄청난 리소스나 시스템이 갖춰져야만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스타트업이라고 하더라도 환경이나 여건에 맞춰 작은 것부터 하나씩 준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저자
양승화
출판
위키북스
출판일
2021.01.14

 

 

실용적인 그로스 해킹 지침서

책 소개처럼 그로스 해킹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서가 실제로 맞습니다. 이 책은 용어의 정의에서부터 구체적인 실행 단계까지 상세히 다룹니다. 특히, 저는 AARRR 프레임워크에 대해 표면적으로 학습을 해둔 상태였는데, AARRR 프레임워크를 통해 각 단계에서 무엇을 고민해야 하고, 실제 실행 시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독자들이 개념을 넘어 실질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내용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서야 만난 책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지난 업무에 관한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과거 인턴 시절,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라는 과제를 받았지만, 빈약한 데이터와 준비되지 않은 구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그로스 해킹>을 알았더라면, 데이터의 활용법과 설득력 있는 접근법을 더 명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접한 것이 다행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맛보기가 되는 책

저는 Product Manager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 책이 단순히 실행 방식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 초대 보상의 비용 설정 기준이나 20:80 파레토 법칙과 같은 실질적인 지표와 사례를 제공해 준 점이 특히 유익했습니다. 이처럼 통상적인 서비스의 데이터와 전략을 함께 제시해 주니,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더욱 현실적이고 와닿게 느껴졌습니다.

 

 

 

 

데이터리안의 데이터 넥스트 레벨 챌린지 완주 소감

 

데이터리안 데벨챌 4기 <그로스 해킹> 참여

그로스 해킹그로스 해킹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서!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정의하고, 수집하고,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실험하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일련의 과정

wjen.tistory.com

앞선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데이터리안의 데이터 넥스트 레벨 챌린지를 통해 <그로스 해킹>이라는 귀중한 책을 접하고 4주간 완독하며 챌린지를 완주했습니다. 총 237쪽의 내용을 읽으며 얻은 점이 많았고, 동시에 이 책과 챌린지가 더욱 개선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았습니다. 

 

 

의미있는 지표는 그 지표를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행동이 있다면 더 좋은 책과 챌린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먼저 책에서 단 하나 아쉬운 점을 꼽자면, 책에 이미 좋은 예시가 많지만, 독자가 비슷한 상황을 상상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던 점입니다. 특히 저처럼 직접 프로덕트에 활용할 여건이 없는 경우 책에서 배운 내용이 휘발되기 쉬워서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챌린지 참여자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지 않아 다소 고립된 참여가 되었던 점도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서비스를 지정해서, 해당 장의 내용을 적용해 보기", 관련 퀴즈 등의 챌린지 속 챌린지를 열어 함께 토론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면 더 풍부하고 활성화된 챌린지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의견입니다.

 

 

책에도 제공되고 있지만,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자는 의미에서 간단한 퀴즈를 내는 것도 유저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이 아닐까요?

 

<그로스 해킹>에서 기술하길, AARRR 프레임워크의 활성화(Activation) 단계에서 핵심은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로스 해킹> 책과 챌린지에서도, 참여자들이 내용을 단순히 읽고 넘기는 것을 넘어, 그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로스 해킹> 데벨챌 마무리

그러나 대부분의 시간은 데이터리안의 데이터 넥스트 레벨 챌린지를 완주하면서 좋은 책을 읽고 유익한 지식을 얻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한 저에게 딱 맞는 챌린지였고, 앞으로 비슷한 기회가 생기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특히 북토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 풍성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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