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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상대방과 내가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jen☕︎ 2024. 11. 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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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그다지 어렵지 않은 내용을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설명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저 내용을 굳이 저렇게 설명해야 하나?’ 하는 의문, 학교나 직장에서 뭔가를 배울 때 한 번쯤은 가져본 적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이 하는 설명만 답답한 건 아니다. 기껏 공들여 설명했더니 상대는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그래서 결론이 뭔데?”라고 물어와서 당황해본 이들도, “하고 싶은 말이 뭔지 모르겠다”와 같은 혹평을 날린 상사 때문에 자괴감을 느껴본 이들도 상당수일 것이다. 일본에서 실시한 한 조사에서 ‘당신은 설명을 잘하는 편입니까, 그렇지 않은 편입니까?’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은 편’이라고 답한 사람이 81.4퍼센트에 달했다고 한다. 사실 일본까지 갈 필요도 없다. 주위만 둘러봐도 설명 잘하는 재주를 갖춘 이는 생각보다 드물다. 설명이 필요한 시점에 거침없이 입을 여는 사람보다는 설명할 일이 있으면 일단 빼고 보는 사람이 훨씬 많다. 이렇게 설명이 필요한 일은 많아도, 정작 설명쯤은 별일 아닌 듯 수월하게 해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이 책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의 저자이자 강연가로 활동하는 고구레 다이치는 사실 설명이 그렇게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설명을 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센스를 타고나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성격이 밝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말주변, 목소리 크기나 태도, 유머 감각도 설명 능력과 상관없다. 저자는 ‘난 설명을 잘 못해’라는 생각부터 버리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알기 쉬운 설명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일종의 ‘공식’을 익히면 알기 쉬운 설명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
고구레 다이치
출판
갈매나무
출판일
2022.09.19

 

 

 

드디어 완독 한 책! 중간중간 중요한 일들로 인해 읽는 데 시간이 좀 길어졌습니다. 평소 말을 장황하게 하는 제 습관을 고치고 싶어서 이 책을 추천받아 읽기 시작했는데, 과연 일본 작가의 시각이 한국어에도 적용될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텐프렙의 법칙: 정보 정리 순서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그다지 어렵지 않은 내용을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설명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저 내용을 굳이 저렇게 설명해야 하나?’ 하는 의문, 학교나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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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업무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실천해 봐야겠다"는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인터넷에는 이미 다양한 방법이 널려있고, 결국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진짜 유용해지니까요. 이 책은 그런 과정을 돕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이 책을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느꼈던 부분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첫 15초 동안에 흥미를 느껴야 다음의 5분 동안 이어지는 이야기도 듣는다.
들은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다고 느껴야 이어서 검토라는 다음 단계에 들어간다.

 

'짧게' 전달하는 것이 다는 아니다. '알기 쉽게' 전달해야

 

알기 쉬운 것 1. 자신과 어떻게 관계되는지 2. 이야기가 정리 3. 쉬운 말로 표현

 

이야기를 이해시키는 것과 듣게한다는 것은 다른 문제: 자신이 흥미 있어하는 이야기(자신과 관련 있는 이야기)만 듣는다. 도움이 되는(= 절실한 혹은 불리해지는 요소를 피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알기 쉬운 설명 =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상대방에서 내용 전달 + 자신의 이야기에 상대방 끌어들이기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순서를 정리하고, 부족한 표현 가미 필요

 

이해하기 쉬운 설명 = 상대방에게 '내 일'이라 생각하게 만들기 +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 정리 + 상대방이 알아듣는 말로 쉽게 전달

 

관계있는 이야기를 '포착'하는 것이 관건

 

누구에게 전달할 것인가를 명확해야: 상대방의 상태(듣는 자세) 포함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목적을 명확히 전달해야

 

대상을 이해하기 위해 그 세계를 '체험'해야

 

텐프랩 법칙: 포착 -> 주제(체크 필요) -> 수 -> 결론 -> 이유 -> 구체적 사례 -> 요점

 

표현을 쉽게 풀어주는 행위: 1. 어려운 단어를 평이하게 2. 치환(누구에게 설명할지, 상대방의 특징 고려)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같은 의미를 지닌 단어를 여러 개 사용하면 이해도가 떨어진다.

 

'정확한 단어를 쓴다고 모두 정확히 전달되지는 않는다'라는 인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명을 할 때는 상대방과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다름을 전제로 여기고 표현을 잘 골라야'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자신의 목적을 명확히 한 후에 마지막까지 확실히 언급해야'

 

지시를 내리기 전에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어떻게 하면 구체적으로 전달될지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인식의 차이'를 메우는 설명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설명의 성공을 가른다.

 

설명 부족 방지 위해 착각할 수도 있는 내용에 선수를 쳐서 명확히 부정해 줄 필요가 있다.

 

이메일 작성: 제목만 보면 모든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작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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